CJ CGV, 지난해 영업익 490억원…3년만에 흑자전환(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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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는 지난해 연결기준 연간 매출 1조5458억원, 영업이익 491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잠정 공시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491억원으로 3년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42.5% 증가했지만, 1233억5300만원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CJ CGV 측은 글로벌 영화시장 회복에 따라 전사 관람객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고, 이에 따라 매출이 21% 증가하면서 연간 영업이익도 1259억원 개선해 흑자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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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CJ CGV는 지난해 연결기준 연간 매출 1조5458억원, 영업이익 491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잠정 공시했다. 이는 전년보다 20.6%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491억원으로 3년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에서는 적자를 지속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42.5% 증가했지만, 1233억5300만원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CJ CGV 측은 글로벌 영화시장 회복에 따라 전사 관람객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고, 이에 따라 매출이 21% 증가하면서 연간 영업이익도 1259억원 개선해 흑자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CJ CGV에 따르면 지난해 '범죄도시3', '서울의 봄' 두 편의 한국영화가 10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와함께 중국에서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6.9% 증가했고 베트남·인도네시아에서도 2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한 것이 실적 개선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CJ CGV는 올해 전사 박스오피스 기준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의 87%까지 회복하고, 글로벌에서는 2019년을 상회하는 105% 수준까지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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