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재 국회의원, “시·도의원 4명 회견 내용은 모두 허위사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김정재 국회의원(포항·북구)은 7일 경북도의회 한창화, 이칠구 의원을 비롯해 안병국, 김민정 포항시의원 등이 자신의 사퇴 및 총선 불출마를 촉구한 기자회견 내용 관련해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하고 나섰다.
김정재 의원 측 관계자는 "선거를 앞둔 시점에 지역에서 이미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된 사안을 두고 특정 총선 예비후보 측을 지원하는 이들 시·도의원들이 명백한 허위사실을 다시 유포하고 시민들을 현혹하고 있다"며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김정재 국회의원(포항·북구)은 7일 경북도의회 한창화, 이칠구 의원을 비롯해 안병국, 김민정 포항시의원 등이 자신의 사퇴 및 총선 불출마를 촉구한 기자회견 내용 관련해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하고 나섰다.
김 의원 측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들 지방의원이 주장한 문제를 조목조목 반박하고 “선거를 앞둔 싯점에 김정재 의원을 흠집내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 측은 ‘후원금 문제’ 관련해서는 “법적으로 이미 무혐의로 끝난 사안으로 다시 거론하는 것은 선거를 앞둔 시점에 김정재 의원을 흠집내겠다는 의도라고 밖에 할 수 없다”고 일축했다.
이어 지난해 ‘집중호우 시 골프’ 논란에 대해서는 “폭우가 내리기 전날인 2023년 7월 14일은 서울-양평고속도로 현장방문 일정 후 12시 57분 고속열차로 서울역을 출발해 15시 33분 포항역에 도착했다”며 당시 김 의원이 이용했던 열차표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폭우가 내린 7월 15일은 포항에서 다수의 행사 참석 일정을 소화해 그들의 주장이 전혀 사실이 아니며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다”고 주장했다.
또한 포스코 본사 및 미래기술연구원 이전에 대한 시민단체의 집회를 불법시위로 매도 주장과 관련해 “시민단체의 시위를 불법시위로 매도한 적이 단 한번도 없다”면서 “이 또한 명백한 허위사실이다”고 강조했다.
김정재 의원 측 관계자는 “선거를 앞둔 시점에 지역에서 이미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된 사안을 두고 특정 총선 예비후보 측을 지원하는 이들 시·도의원들이 명백한 허위사실을 다시 유포하고 시민들을 현혹하고 있다”며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주호 기자(=포항)(phboss7777@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마크롱 이름 잘못 말한 바이든, 이번엔 '하마스' 떠올리지 못해
- 한동훈 "김건희 명품백 의혹, 국민 걱정할 부분 있다"
- 국민의힘 첫 공천 파열음…'부적격' 김성태 "암처럼 퍼진 '핵관'이 만든 결과"
- 민주당, 총선 인재로 '박근혜 키즈' 신용한 영입
- 박용진 "공천에서 대선패배 책임 묻겠다? 논란 될 것"
- 시민사회, 민주당에 '수평적 선거대연합' 촉구…정의당은?
- 정성호 "통합비례정당에 조국·송영길? 야권 승리 고민해달라"
- 작년 경상수지 흑자 355억 달러…2021년 흑자 절반에도 못 미쳐
- 이재명 "김관진·김기춘 사면, 짜고 친 '약속사면'"
- 나경원 "민주당 비례정당에 조국 참여? 우리 당에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