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티, 홍해·아덴만 동시 도발‥화물선 향해 탄도미사일 6발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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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홍해 남부와 아덴만을 지나는 선박 두 척을 겨냥해 대함 미사일 6발을 연거푸 발사하며 도발 수위를 끌어올렸습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현지시간 7일 성명을 통해 "6일 오전 1시 45분부터 오후 4시 반 사이 후티가 홍해 남부와 아덴만으로 대함 탄도 미사일 6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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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홍해 남부와 아덴만을 지나는 선박 두 척을 겨냥해 대함 미사일 6발을 연거푸 발사하며 도발 수위를 끌어올렸습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현지시간 7일 성명을 통해 "6일 오전 1시 45분부터 오후 4시 반 사이 후티가 홍해 남부와 아덴만으로 대함 탄도 미사일 6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리스 화물선 스타 나시아호와 가까운 지점에서 폭발이 일어나 선체에 경미한 손상이 생겼지만 부상자는 없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중부사령부는 또 "후티가 홍해 남부 해역을 향해서도 대함 미사일 3발을 발사했고, 이는 영국 화물선 모닝 타이드호를 노린 것으로 보이지만 모두 바다에 떨어졌다"고 덧붙였습니다.
후티는 이스라엘과 전쟁 중인 하마스를 지지한다는 명분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수십 차례에 걸쳐 홍해를 지나는 상선을 공격해 왔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69549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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