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집권하면 감옥 보낸다” 이준석, 유튜브서 분노

김혜선 2024. 2. 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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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한 권력자가 개혁신당 내용을 다루지 말라고 언론사에 압력을 넣었다"는 내용의 제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지난 6일 이 대표는 유튜브채널 '여의도재건축조합' 실시간 방송에서 "모 언론사에서 유튜브 담당으로 일하고 계시는 당원에 들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재차 "무조건 감옥을 보내겠다"며 "굉장히 골 때리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다. 어느 언론사인지도 안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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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유튜브 '여의도재건축조합'서 발언
"힘 센 누군가 언론사에 개혁신당 다루지 말라더라"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한 권력자가 개혁신당 내용을 다루지 말라고 언론사에 압력을 넣었다”는 내용의 제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사진=유튜브 여의도재건축조합)
지난 6일 이 대표는 유튜브채널 ‘여의도재건축조합’ 실시간 방송에서 “모 언론사에서 유튜브 담당으로 일하고 계시는 당원에 들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제보가 들어왔는데 언론사에서 유튜브 담당으로 일하는 당원이 ‘힘이 센 누군가가 언론사에 개혁신당 관련 내용을 다루지 말아 달라고 해서 우리 관련 내용을 많이 다루다가 요즘 안 다루기 시작했다고 한다”며 “당원이 너무 안타까워서 제보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나중에 저희가 집권하는 날이 오게 되면 그렇게 압력 넣은 인간들 고스란히 감옥 보내겠다”며 “그러니 그 날이 올 때까지 홍보해달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재차 “무조건 감옥을 보내겠다”며 “굉장히 골 때리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다. 어느 언론사인지도 안다”고도 했다.

한편, 이 대표는 이 방송 다음날인 7일 국회 소통관에 방문해 각 언론 부스를 돌며 설 인사를 전했다.

김혜선 (hyese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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