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뜻 담아” 옥천군 고향사랑기부제 ‘예우의 방’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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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은 군청 누리집에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 '예우의 방'을 만들었다고 7일 밝혔다.
'예우의 방'에는 지난해 옥천군에 기부한 1783명의 명단이 올라 있다.
군은 옥천에 기부금을 보내 준 모든 국민에게 감사하기 때문에 금액 상관없이 모든 기부자의 명단만 게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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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옥천군은 군청 누리집에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 ‘예우의 방’을 만들었다고 7일 밝혔다.
‘예우의 방’에는 지난해 옥천군에 기부한 1783명의 명단이 올라 있다. 기부자의 소속이나 기부 금액 등은 게시하지 않았다.
군은 옥천에 기부금을 보내 준 모든 국민에게 감사하기 때문에 금액 상관없이 모든 기부자의 명단만 게시할 방침이다.
군에 따르면 올해 들어 1월 한 달간 61명이 1581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옥천에 전달했다. 이 중 25명은 지난해에 이은 재기부자, 36명은 신규 기부자다.
김순정 군 참여자치팀장은 “일부 지자체는 일정 금액 이상 고액 기부자를 선정해 이름과 소속, 기부 금액을 게시하고 있다”며 “액수를 떠나 기부자 모두에게 감사하기 때문에 기부자 이름 외 정보는 게시하지 않기로 했다”고 했다.
/옥천=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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