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니, 우리가 돌볼게요"…토트넘 팬, 아시안컵 탈락 한국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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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에서 탈락한 가운데, 한 토트넘 팬이 "이젠 우리가 손흥민을 돌보겠다"는 내용의 위로를 전했습니다.
7일 새벽(한국시간) 엑스(X, 옛 트위터)의 한 토트넘 팬은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의 한 장면을 인용해 한국 국기를 토트넘 공식 문양으로 둘러싼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앞서 한국은 이날 카타르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0-2로 져 탈락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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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소속 PSG도 공식 SNS에 경기 결과 알려
"쏘니, 이젠 우리가 돌볼게요(We'll look after him)."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에서 탈락한 가운데, 한 토트넘 팬이 "이젠 우리가 손흥민을 돌보겠다"는 내용의 위로를 전했습니다.
7일 새벽(한국시간) 엑스(X, 옛 트위터)의 한 토트넘 팬은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의 한 장면을 인용해 한국 국기를 토트넘 공식 문양으로 둘러싼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이어 "이젠 우리가 그를 돌보겠다"고 적었습니다.
앞서 한국은 이날 카타르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0-2로 져 탈락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한국이 '역대 최강 전력'이라는 평가를 받고 이번 대회를 치른 만큼 축구 팬들의 실망감도 큰 상황. 손흥민은 경기 후 "많은 선수의 희생, 헌신 이런 것들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저희가 원하는 성적을 가져오지 못해서 선수들한테 미안하고 또 저희 팬 분들, 대한민국 국민 분들한테 너무 송구스러운 마음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시안컵의 경우 2019년 대회부터 3, 4위전이 폐지됐습니다. 모든 경기를 마친 유럽파 선수들은 소속 팀으로 복귀해 다시 시즌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손흥민은 카타르 현지시간으로 7일 새벽 뜨는 항공편을 이용해 소속팀으로 복귀했습니다. 토트넘은 손흥민 없이 치른 5경기에서 2승 2무 1패를 남겼습니다.
황희찬, 이강인, 바이에른 뮌헨 소속의 김민재도 항공편을 이용해 곧바로 소속팀에 복귀했습니다.
[윤도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oloopp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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