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32보병사단 한밭부대, 현혈증 300장 기부

이다온 기자 2024. 2. 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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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32보병사단 한밭부대 장병들이 헌혈증을 기부하며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한밭부대 장병들은 7일 대전·세종·충남 혈액원에 헌혈증 약 300장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 12월 여단에서 근무하는 이창섭 상사의 헌혈 명예장 수상과 함께 추진됐다.

이 상사가 그동안 모은 헌혈증 93장을 기부키로 하자 그 뜻에 동참하는 부대 장병들이 모여 300여 장의 헌혈증을 기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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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 혈액원에 기부
육군 제32보병사단 한밭부대 장병들은 7일 대전·세종·충남 혈액원에 헌혈증 약 300장을 기부했다. 사진=육군본부 제공

육군 제32보병사단 한밭부대 장병들이 헌혈증을 기부하며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한밭부대 장병들은 7일 대전·세종·충남 혈액원에 헌혈증 약 300장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 12월 여단에서 근무하는 이창섭 상사의 헌혈 명예장 수상과 함께 추진됐다. 이 상사가 그동안 모은 헌혈증 93장을 기부키로 하자 그 뜻에 동참하는 부대 장병들이 모여 300여 장의 헌혈증을 기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단체기부에는 지난달 헌혈 100회를 달성해 명예장을 받은 이 상사 뿐만 아니라 지난해 1월 명예장을 수상한 김호빈 대위(50장), 황한섭 소령(23장) 등 50여 명의 간부 및 용사들이 함께 기증에 동참했다.

임광현 대령은 "확고한 대비태세라는 군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하면서도 개인적으로 선행을 실시하는 간부들이 자랑스럽다" 며 "앞으로도 국가와 국민에게 헌신하는 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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