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트 “AI 투자일임 서비스도 저PBR주 담아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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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투자일임 서비스 핀트(fint)를 운영하는 디셈버앤컴퍼니가 핀트의 한국 주식 전략 2월 모델 포트폴리오에 편입한 종목 다수가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이하로 구성됐다고 7일 밝혔다.
디셈버앤컴퍼니 측은 아이작의 구성 종목에 저PBR 종목들이 대거 포진했다고 설명했다.
송인성 디셈버앤컴퍼니 대표는 "아이작이 다양한 경험적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하고 저평가된 종목들을 발굴해 현시점에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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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투자일임 서비스 핀트(fint)를 운영하는 디셈버앤컴퍼니가 핀트의 한국 주식 전략 2월 모델 포트폴리오에 편입한 종목 다수가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이하로 구성됐다고 7일 밝혔다.
핀트의 인공지능 자산 배분 엔진인 아이작은 지난주 한국 주식 전략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향후 6개월 뒤 상승해 있을 종목을 예측해 구성한 후 운용을 시작했다.
디셈버앤컴퍼니 측은 아이작의 구성 종목에 저PBR 종목들이 대거 포진했다고 설명했다. 기아, 한일홀딩스, 농심홀딩스, SNT홀딩스 등이 대표적이다.
기아의 경우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올해 5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및 일부 주식의 소각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에 저PBR 관련주와 함께 배당 매력이 큰 종목으로 주목받았다.
여러 자회사를 보유한 지주사들도 좋은 평가를 얻었다. 한일홀딩스가 지주사로 있는 한일시멘트그룹은 지난해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실적으로 ‘어닝 서프라이즈’(실적 급등)를 달성했고 1000억원 규모의 배당금 지급 계획을 발표했다. 농심홀딩스 역시 그룹 산하 자회사들의 호실적을 바탕으로 한 배당금 지급이 종목 편입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디셈버앤컴퍼니 측은 아이작이 저PBR주를 담은 것은 최근 외국인 및 기관의 공격적인 투자와는 차이가 있다고 강조했다. 단기간에 투자자들의 돈과 관심이 쏠리는 투자가 아닌 거시경제 지표부터 기업의 재무제표, 거래 데이터 등을 분석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종목을 엄선했다는 것이다.
송인성 디셈버앤컴퍼니 대표는 “아이작이 다양한 경험적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하고 저평가된 종목들을 발굴해 현시점에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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