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작년 영업익 181% 증가 "가맹점 상생·내실 집중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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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249억2469만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 88억4065만원에 비해 181.9% 증가한 수치다.
교촌에프앤비의 영업이익 증가는 외적 성장보다 내실 강화에 초점을 맞춘 운영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집계한 2022년 기준 치킨프랜차이즈 가맹점 수는 교촌치킨 1337곳으로 신규 개점은 31곳 증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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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구예지 기자 =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249억2469만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 88억4065만원에 비해 181.9%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매출액은 4449억9208만원으로 전년 5174억5745만원보다 14%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27억8536만원으로 전년 49억4347만원보다 158.6% 증가했다.
교촌에프앤비의 영업이익 증가는 외적 성장보다 내실 강화에 초점을 맞춘 운영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집계한 2022년 기준 치킨프랜차이즈 가맹점 수는 교촌치킨 1337곳으로 신규 개점은 31곳 증가에 그쳤다.
교촌에프앤비는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 지난해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교촌에프앤비는 올해 해외 시장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난해 치킨+라면을 앞세운 '치면'을 선보이고 최근 신규 외식브랜드 '메밀단편'을 론칭하는 등 사업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nri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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