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객 60대 형제 텐트서 사망…“일산화탄소 중독”

KBS 2024. 2. 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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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를 하기 위해 경남 통영을 찾은 60대 형제가 텐트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통영경찰서는 그제 저녁 7시 20분쯤 통영시 한산면 한 텐트 안에서 60대 형제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7일 낚시를 하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가 29일부터 연락이 끊겼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온수매트를 쓰기 위해 가스버너를 사용한 것으로 보고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한 결과 '일산화탄소 중독' 소견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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