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지난해 매출 2조1872억원…"해외 단체급식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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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가 단체급식 해외 사업 호조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현대그린푸드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조1872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미국, 멕시코를 비롯한 해외 단체급식 사업 확대 등 주력 사업 호조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해외 매출은 1150억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1000억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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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가 단체급식 해외 사업 호조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현대그린푸드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조1872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11% 증가한 규모다. 영업이익은 9.8% 증가한 847억원으로 집계됐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미국, 멕시코를 비롯한 해외 단체급식 사업 확대 등 주력 사업 호조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해외 매출은 1150억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1000억원을 넘어섰다. 멕시코 도스보카스 정유 플랜트 건설 현장의 매출 증가와 미국 서배너 전기차공장 건설 현장에서 급식 개시 등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4분기 매출은 55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 늘었다. 반면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3.7% 줄어 19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현대그린푸드는 급식, 식재 유통 주력 사업의 매출이 증가했으나 4분기 판관비 지출 증가로 이익이 일시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를 늘려 소폭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현대그린푸드가 지난해 3월 인적 분할된 현대지에프홀딩스의 실적은 제외하고 해외 법인의 실적은 포함한 수치다.
유예림 기자 yes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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