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제주산학융합원, 김한규 국회의원 간담회 등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산학융합원(원장 이남호)은 7일 제주산학융합지구 기업연구관 회의실에서 김한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과 제주산학융합지구 중심 특성화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제주산학융합지구 사업과 최근 정부의 R&D 삭감에 따른 현황, 이에 대한 대응방안 등이 공유됐다.

또 제주대학교가 유치에 노력 중인 ‘글로컬대학30’ 사업에 대한 중요성에 공감하며 대학 입학·재적자의 지속적 감소 추세로 인한 제주지역 경쟁력 위기와 산학협력 위축에 따른 위기 등이 논의됐다.

간담회 이후에는 기업연구관과 산업단지 캠퍼스 주요시설과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으로 조성된 화장품 피부임상지원센터 내 시설 등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도, 설 연휴 입도객 대상 ‘플라스틱 제로’ 실천 캠페인

제주특별자치도는 설 연휴를 맞아 제주를 찾는 입도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여행을 실천하고 1회용컵 보증금제 이용을 장려하는 ‘플라스틱 제로 제주’ 실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캠페인은 연휴를 앞두고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8일 제주국제공항 도착장에서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협회, 제주공항공사,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와 협업으로 진행된다.

도는 이날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친환경 제주여행 실천 디지털 서약’에 서명한 참가자들에게는 제주환경을 보호하고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도록 대나무로 만든 친환경 칫솔세트를 증정한다.

또 도내 1회용컵 보증금제 매장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자원순환보증금’ 앱을 설치한 입도객에게는 폐플라스틱 원단으로 제작한 친환경 컵홀더와 에코백을 사은품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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