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설맞이 찾아가는 이웃사랑 생활용품 나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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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소외된 이웃 없이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용품과 식료품을 기부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설맞이 찾아가는 이웃사랑 생활용품 나눔' 행사를 오는 2월 16일까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설맞이 찾아가는 이웃사랑 생활용품 나눔' 행사는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지역의 기부 나눔문화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취지로,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민간기관, 단체, 종교기관이 거점기관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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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캠페인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기부 나눔 문화 확산 기대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소외된 이웃 없이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용품과 식료품을 기부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설맞이 찾아가는 이웃사랑 생활용품 나눔’ 행사를 오는 2월 16일까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설맞이 찾아가는 이웃사랑 생활용품 나눔’ 행사는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지역의 기부 나눔문화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취지로,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민간기관, 단체, 종교기관이 거점기관으로 참여한다. 거점기관에는 모금함을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쌀, 라면, 통조림 등 식료품과 비누, 세제, 치약 등 생활용품을 기부받는다. 받은 물품은 명절 연휴를 기점으로 관내 취약 계층에게 전달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함께 참여하는 거점기관은 성동구도시관리공단, 성동문화재단, 꽃재교회, 용답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용답동주민센터, 마장동주민센터, 행당2동주민센터, 응봉동주민센터 등 15개소이며, 거점기관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기부 행사가 진행된다.
성동구도시관리공단에서는 구민체육센터 등 6개소에, 성동문화재단에서는 구립도서관 3개소에 모금함을 설치해 식품 등을 기부받는다. 또한, 꽃재교회에서는 설맞이 떡국 등 식품 키트 300개, 용답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생활용품 키트 50세트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나눔 실천에 동참할 예정이다.
기부에 참여한 주민들은 평소 기부 의사는 있어도 선뜻 실천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가까운 곳에서 쉽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 뿌듯하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나눔을 실천에 동참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또한, 행사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채귀남 성동희망푸드나눔센터장은 거점기관을 통해 기부받은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동구는 찾아가는 이웃사랑 생활용품 나눔 행사를 가정의 달, 추석, 연말연시 등 분기별로 지속 추진하여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설 명절 이웃사랑 생활용품 나눔 행사에 동참해 준 거점기관과 구민들에게 감사하며, 정례적으로 운영하여 기부 나눔 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수민 인턴기자 su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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