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 지난해 영업이익 249억…점포당 매출 7.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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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는 지난해 연결기준 자정 영업이익이 249억2469만원으로 전년대비 182%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가맹점 확장 전략을 추구했다면 매출이 큰 폭으로 올라 업계 순위 회복이 어렵지 않았을 것"이라며 "권원강 교촌에프앤비 회장의 '무엇보다 가맹점 수익이 우선'이라는 경영철학이 지난해 실적에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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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는 지난해 연결기준 자정 영업이익이 249억2469만원으로 전년대비 182%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액은 4450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감소했다.
교촌에프앤비는 가맹점 수익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벌이면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가맹점 확장 전략을 추구했다면 매출이 큰 폭으로 올라 업계 순위 회복이 어렵지 않았을 것"이라며 "권원강 교촌에프앤비 회장의 '무엇보다 가맹점 수익이 우선'이라는 경영철학이 지난해 실적에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한 자릿수(약 5.6%) 수준을 유지했으며 점포당 매출은 7억5000만원으로 추산된다.
교촌에프앤비는 창립 이후 가맹점 영업상권 보호를 우선으로 한 경영을 펼치며 업계에서 보기 드문 0%대의 점포 폐점률을 매년 기록하는 등 국내 대표적인 상생 프랜차이즈 브랜드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올해는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신사업으로 매출과 이익,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재윤 기자 mt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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