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지난해 영업이익 1조4000억원…"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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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9조7589억원, 영업이익 1조3899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3%, 30% 증가해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는 7% 증가, 아시아·라틴아메리카·오세아니아(ALAO)는 2%로 감소해 전년 수준을 달성했다.
.지난해 4·4분기 매출액은 전년보다 3% 감소한 2조3156억원, 영업이익은 2% 증가한 2561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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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성과의 배경으로 북미 지역의 견조한 제품 수요와 공급이슈 해소를 통한 판매 증대가 꼽힌다. 전체 매출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북미에서 매출이 15% 증가하면서 성장을 견인했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는 7% 증가, 아시아·라틴아메리카·오세아니아(ALAO)는 2%로 감소해 전년 수준을 달성했다.
제품 별로는 전년 대비 소형 장비 10%, 산업차량 19%, 포터블파워 26% 등 고른 성장을 거뒀다.
.지난해 4·4분기 매출액은 전년보다 3% 감소한 2조3156억원, 영업이익은 2% 증가한 2561억원을 기록했다.
두산밥캣은 이날 이사회에서 1주당 결산배당금 800원을 결의하고, 지난해 도입된 '배당절차 개선방안'에 발맞춰 배당 기준일을 다음달 29일로 결정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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