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 7일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14곳 동시 개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4월 치러지는 22대총선을 앞두고 경기북부경찰이 본격적인 선거 대응 채비에 나섰다.
경기북부경찰청은 7일 경찰청 포함 관내 14개 경찰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동시 개소했다고 밝혔다.
상황실 개소로 24시간 선거범죄 대응체제를 구축한 경찰은 두달여 앞으로 다가온 총선 선거운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오는 4월 치러지는 22대총선을 앞두고 경기북부경찰이 본격적인 선거 대응 채비에 나섰다.
경기북부경찰청은 7일 경찰청 포함 관내 14개 경찰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동시 개소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통해 선거와 관련된 각종 불법행위 첩보수집을 강화하는 등 공명한 선거를 뒷받침하기 위해 경찰의 역할을 다 할 계획이다.
또 선거관리위원회, 검찰 등 관계 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 단체동원 등 ‘5대 선거범죄’를 집중 단속하는 등 선거범죄에 대한 대비태세를 유지한다.
특히 올해 선거는 심화된 갈등 양상의 표출로 인한 ‘선거폭력’과 ‘딥페이크 영상’과 같은 새로운 위협요인은 물론 선관위·정당을 상대로 한 사이버테러 등 다양한 선거범죄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공명선거를 위해서는 경찰의 노력은 물론 국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도 중요하다”며 “선거관련 불법행위를 알게 된 경우 112 또는 가까운 경찰관서에 적극적으로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용 딸 이원주씨, 인턴 취직한 '단체'는?
- [르포]쌓이는 물량·쏟아지는 민원..설 앞둔 택배기사들의 눈물
- '몸짱 경찰관' 달력 수익금 1648만원…"아동학대 피해자 지원"[따전소]
- "주호민 아틀 특수교사에 징역형 선고해달라"...검찰도 항소
- '돈봉투 수수 의혹' 의원 줄소환 되나…檢 "피의자로 출석 통보"
- 만삭 며느리 살해한 시어머니, 이유는…[그해 오늘]
- 이낙연 "총선 출마해야한다면 광주로 가겠다"
- 이부진, 마이크 잡고 ‘사랑으로’ 열창…어떤 행사였길래?(영상)
- 미노이가 '저지른 죄'는 광고 촬영 펑크…AOMG "입장 늦어 죄송"
- "팬심 이용한 성폭행"…檢, 아이돌 출신 `힘찬` 집행유예에 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