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00억대 유사 수신' 아도인터내셔널 최상위 모집책 구속기소

이세현 기자 2024. 2. 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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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4400억원이 넘는 투자금을 불법 조달한 다단계 업체의 최상위 모집책을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이유선)는 지난 6일 아도인터내셔널의 최상위 모집책 조모씨를 사기 및 유사수신행위규제법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7일 밝혔다.

조씨는 아도인터내셔널 대표 이모씨 등과 공모해 6000여회에 걸쳐 투자금 약 247억원을 편취하고, 14만여회에 걸쳐 4467억원 상당의 유사수신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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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금 247억 편취한 혐의…검찰, 대표 등 관련자 16명 기소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모습 ⓒ 뉴스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이세현 기자 = 검찰이 4400억원이 넘는 투자금을 불법 조달한 다단계 업체의 최상위 모집책을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이유선)는 지난 6일 아도인터내셔널의 최상위 모집책 조모씨를 사기 및 유사수신행위규제법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7일 밝혔다.

조씨는 아도인터내셔널 대표 이모씨 등과 공모해 6000여회에 걸쳐 투자금 약 247억원을 편취하고, 14만여회에 걸쳐 4467억원 상당의 유사수신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지난달 24일 사기죄로 구속 기소된 이씨를 사기죄와 유사수신행위법 위반 혐의로 추가 불구속 기소하는 등 지난해 9월부터 아도인터내셔널 관련자 총 16명을 기소했다.

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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