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국토장관 "국민께 보고한 정책, 이제부터 시작"

김아름 2024. 2. 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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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공급 확대 방안, 교통 혁신 전략 등 정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앞장서 달라. 이 과정에서 혹시라도 경영평가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이익이 있다면 관계부처와 면밀히 협의해 시정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박 장관은 간담회에 참석한 공공기관장들에게 "최근 많은 주목을 받았던 국토교통부 민생토론회 행사는 끝이 났지만, 우리가 국민들께 보고드린 정책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주택공급 확대 방안, 교통 혁신 전략에 포함된 각 기관의 역할을 명확히 숙지하고 정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각 기관장께서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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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공공기관장 간담회 개최
민생토론회 후속 주요 정책 속도감 있는 이행 강조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주택공급 확대 방안, 교통 혁신 전략 등 정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앞장서 달라. 이 과정에서 혹시라도 경영평가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이익이 있다면 관계부처와 면밀히 협의해 시정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사진)은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의 기관장을 초청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민생토론회 후속으로 주요 정책 이행을 협의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참석한 민생토론회 정책 관련 주요 12개 기관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부동산원, 한국국토정보공사, 국토안전관리원,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한국도로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에스알 등이다.

박 장관은 간담회에 참석한 공공기관장들에게 “최근 많은 주목을 받았던 국토교통부 민생토론회 행사는 끝이 났지만, 우리가 국민들께 보고드린 정책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주택공급 확대 방안, 교통 혁신 전략에 포함된 각 기관의 역할을 명확히 숙지하고 정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각 기관장께서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우리가 발표한 정책이 국민들께서 체감하시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국토부와 산하 공공기관이 톱니바퀴처럼 유기적으로 돌아가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박 장관은 “예산 조기집행을 차질 없이 추진해서 경제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장비 구입 등 안전 분야 투자 확대 및 사전 컨설팅 등 선제적인 조치를 취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김아름 (autum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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