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영농부산물, 찾아가서 처리해줍니다"

정경재 2024. 2. 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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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7일 행정안전부, 산림청, 농협과 함께 전북 진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민관 합동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파쇄지원단은 고령 농업인이 많은 마을을 찾아가 보릿대 등 영농부산물을 수거하고 파쇄하는 역할을 맡는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불편을 덜고, 나아가 농촌지역 미세먼지 저감, 산불 예방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영농부산물을 안전하게 처리하는 방안을 계속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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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부산물 파쇄하는 농촌진흥청장 (진안=연합뉴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이 7일 전북 진안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을 돕고 있다. 2024.2.7 [농촌진흥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jaya@yna.co.kr

(진안=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농촌진흥청은 7일 행정안전부, 산림청, 농협과 함께 전북 진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민관 합동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파쇄지원단은 고령 농업인이 많은 마을을 찾아가 보릿대 등 영농부산물을 수거하고 파쇄하는 역할을 맡는다.

들불이나 산불로 번지기 쉬운 영농부산물 소각과 논 밭두렁 태우기를 예방하는 캠페인도 진행한다.

파쇄지원 서비스 신청은 전국 139개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농지 소재지 주민센터·읍면 사무소에 하면 된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불편을 덜고, 나아가 농촌지역 미세먼지 저감, 산불 예방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영농부산물을 안전하게 처리하는 방안을 계속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ja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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