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싱가포르 스마트네이션청과 AI·데이터 협력 논의

박상욱 기자 2024. 2. 7. 17: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현곤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7일 경기도청에서 싱가포르 스마트네이션디지털정부청(SNDGO, 이하 스마트네이션청) 어거스틴 리 사무2차관과 만나 경기도와 싱가포르 간 AI·데이터 분야 정책협력 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번 싱가포르 스마트네이션청 대표단의 방문은 지난달 16일 다보스 포럼에서 김동연 지사와 조세핀 테오 싱가포르 통신정보부 장관 양자 면담 시 양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로 약속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현곤 경제부지사, 스마트네이션청 사무2차관 면담
[수원=뉴시스] 김현곤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7일 경기도청에서 어거스틴 리(Augustin LEE) 싱가포르 SNDGO 사무2차관 및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4.02.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김현곤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7일 경기도청에서 싱가포르 스마트네이션디지털정부청(SNDGO, 이하 스마트네이션청) 어거스틴 리 사무2차관과 만나 경기도와 싱가포르 간 AI·데이터 분야 정책협력 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번 싱가포르 스마트네이션청 대표단의 방문은 지난달 16일 다보스 포럼에서 김동연 지사와 조세핀 테오 싱가포르 통신정보부 장관 양자 면담 시 양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로 약속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김현곤 경제부지사는 "싱가포르로부터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하며 오늘을 계기로 양측 협력이 더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어거스틴 리 사무2차관은 "한국과 경기도가 첨단 인공지능과 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어떻게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는지 우리도 배우고 싶다"고 화답했다.

경기도는 '누구에게나 기회가 되는 인공지능 허브'를 비전으로 인재, 산업, 생활, 거버넌스 등 4개 분야의 정책을 추진 중이다.

싱가포르는 2019년 국가 AI 전략(National AI Strategy)을 발표, 빠른 기술 발달에 발맞춰 이를 보완한 NAIS 2.0을 지난해 수립해 이행하는 등 인공지능 역량 강화를 국가적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도는 인공지능·데이터 분야 혁신기업 다수가 위치한 경기도와의 협력을 통한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