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영업이익 27% 감소···“계열사 충당금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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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신증권(003540)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7% 넘게 감소했다.
대신증권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3조 8631억 원, 영업이익 1840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지난해 대신증권의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2022년(889억 원) 대비 7.7배가량 늘어난 6856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계열사로부터 중간배당을 받은 4800억 원을 제외해도 대신증권의 영업이익은 2022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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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신증권(003540)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7% 넘게 감소했다.
대신증권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3조 8631억 원, 영업이익 1840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2022년 대비 각각 8.7%, 27.4%씩 감소한 수준이다.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크게 줄었지만, 대신증권의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2022년 대비 7배 넘게 증가했다. 지난해 대신증권의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2022년(889억 원) 대비 7.7배가량 늘어난 6856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계열사로부터 중간배당을 받은 4800억 원을 제외해도 대신증권의 영업이익은 2022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대신증권은 “위탁 수수료 및 운용 부분 수익이 증가했으나 주요 종속회사의 충당금 적립으로 영업이익의 규모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심기문 기자 door@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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