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고용부, 전력산업 안전의식 강화 '산재예방 결의대회'

손차민 기자 2024. 2. 7. 17: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전력공사와 고용노동부가 전력산업계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한전과 고용부는 7일 서울 명동 소재 한전경인건설본부 종합상황실에서 15개 전력그룹사, 전기공사협회, 안전기술원, 전기기술인협회 안전보건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력산업 산재예방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협력사 중처법 준수 위한 산재예방 대책
[세종=뉴시스]참석자들이 서명한 다짐서를 들고 있는 모습이다. 왼쪽부터 류경희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 이준호 한전 안전&영업배전부사장이다.(사진=한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국전력공사와 고용노동부가 전력산업계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한전과 고용부는 7일 서울 명동 소재 한전경인건설본부 종합상황실에서 15개 전력그룹사, 전기공사협회, 안전기술원, 전기기술인협회 안전보건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력산업 산재예방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류경희 고용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전력산업 최초로 전력그룹사와 협력사들이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사업장 구축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뜻 깊은 행사"라며 "한전이 전력산업의 리더로서 안전관리 문화 정착 및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곽상영 한전 안전보건처장이 협력사의 중대재해처벌법 준수를 위한 지원이 담긴 산재예방 대책을 발표했다.

이준호 안전&영업배전부사장은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확대에 따라 약 2만개 이상의 전기공사업체도 대상에 포함됐으므로 해당 업체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산재예방 능력 향상 의지를 담은 '산재예방 결의문' 서명식도 마련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