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자원봉사연합회, 설 맞이 온정 나눔

곽상훈 기자 2024. 2. 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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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는 7일 자원봉사 사회공헌 협약을 맺은 기업과 기관, 단체 등의 후원을 받아 '설 명절 맞이 온정(溫情)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기업과 기관, 단체의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보훈유공 재가복지대상자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400세대를 직접 방문해 정성스레 포장한 떡국떡, 전, 햇반, 과일, 김, 제수용품 등이 담긴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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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기업·기관 등과 함께
취약계층에 음식 키트 전달
[대전=뉴시스]대전자원봉사연합회는 7일 사회공헌 기업 및 기관 단체와 함께 설 맞이 취약계층 음식 키트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대전시 제공) 2024. 02. 07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는 7일 자원봉사 사회공헌 협약을 맺은 기업과 기관, 단체 등의 후원을 받아 ‘설 명절 맞이 온정(溫情)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기적인 경기침체 속에서 도움이 필요한 우리지역 보훈유공 재가복지대상자와 홀로 사시는 노인분들에게 온기를 나누고, 설을 맞아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함께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대전본부, NH농협은행 대전본부, 두잉굿 도안/세종/대덕 러닝센터,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대전도시공사, 이비가푸드, 신협중앙회, 코레일 유통, 건일엔지니어링, 아성산업개발, 바른길 치과 등 14개 기업과 기관, 단체가 후원하며 뜻을 같이했다.

행사에 참여한 기업과 기관, 단체의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보훈유공 재가복지대상자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400세대를 직접 방문해 정성스레 포장한 떡국떡, 전, 햇반, 과일, 김, 제수용품 등이 담긴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장우 시장은 “힘든 시기에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기업 및 기관, 단체와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대전시도 지난달 나눔문화를 확산, 장려하기 위해 43개 주체가 의기투합해 출범한 ‘온기나눔 캠페인 대전 추진본부’를 중심으로 시민 모두의 일류행복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태 시 자원봉사연합회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가족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고 홀로 사시는 노인분들을 위로할 수 있게 해준 기업 및 기관,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5개 자치구 및 기관·민간단체 등 총 43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온기나눔 캠페인 대전추진본부’를 통해 이달 말까지 온기 나눔 집중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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