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맑고 포근…설 당일 서쪽지역 약한 눈·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설 연휴 기간 날씨는 큰 추위 없이 평년보다 기온이 조금 높거나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설 당일인 11일은 충청 호남 제주 등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설 연휴 첫날로 귀성이 시작되는 9일 역시 8일과 비슷하게 포근할 것으로 보이며 눈이나 비는 내리지 않을 전망이다.
다만 설날 당일인 10일 오후부터 11일 오전까지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충청 호남 제주 등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릴 가능성이 높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8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한 가운데 아침 기온은 다소 낮아 추울 수 있다고 예보했다. 이날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영상 2도, 낮 기온은 영상 4~10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설 연휴 첫날로 귀성이 시작되는 9일 역시 8일과 비슷하게 포근할 것으로 보이며 눈이나 비는 내리지 않을 전망이다. 다만 설날 당일인 10일 오후부터 11일 오전까지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충청 호남 제주 등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릴 가능성이 높다. 기압골이 발달할 경우 강수 지역이 수도권과 경상도까지 확대될 수 있어 야외 나들이를 간다면 미리 날씨를 확인하는 게 좋다. 기상청 관계자는 “충청, 호남 등의 지역에서 귀경할 경우 눈과 비가 내릴 수 있으니 빙판길과 블랙아이스 등을 조심해 달라”고 했다.
11일 오후부터는 다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기온이 조금 더 오르며 낮 최고기온이 영상 10도 안팎으로 포근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예윤 기자 yeah@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안철수 “의대 증원 찬성…기피문제 해결 안하면 피부과 2000개 생겨”
- ‘공천 부적격 판정’ 김성태 “암처럼 퍼진 ‘핵관’들이 만든 결과”
- 유빙에 갇혀 얼굴만 내민 범고래들…日 “구조 불가능” (영상)
- “비린내 지긋지긋”…생선조림 가게 운영 남편 10년간 구박한 아내 [e글e글]
- “난 소년이니 풀려날 것”…‘신림 흉기난동’ 모방 10대의 최후
- 4명 목숨 앗아간 전세사기 ‘건축왕’ 징역 15년, 사기죄 법정최고형
- “국민건강보험 환급금 확인바랍니다” 무심코 링크 눌렀다간…
- 서울시, ‘우이신설 연장선’ 기본계획 승인…내년 착공
- 이재명 “위성정당 창당 사과…與 반칙에 대응할 수밖에”
- 이부진, 지역 상생 프로그램 행사서 ‘사랑으로’ 열창 모습 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