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내 꼬리!”…中 폭설에 기와에 달라붙은 공작새 구조 작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후베이성에 최근 폭설과 강추위가 몰아닥치면서 공작새 두 마리의 꼬리가 공원 기와와 함께 얼어붙어 구조작업이 펼쳐졌다고 홍콩 명보가 중국 구파신문을 인용해 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많은 눈과 비가 내린 후베이성 우한 정원엑스포공원에서 공작새 두 마리의 꼬리가 지붕의 기와와 함께 얼어붙었다.
구조팀은 공작새가 놀라지 않도록 쌀알로 공작새의 관심을 끄는 동시에 꼬리의 얼음을 두드려 깨는 작업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후베이성에 최근 폭설과 강추위가 몰아닥치면서 공작새 두 마리의 꼬리가 공원 기와와 함께 얼어붙어 구조작업이 펼쳐졌다고 홍콩 명보가 중국 구파신문을 인용해 7일 보도했다.
공작새가 오도 가도 못하는 못하는 신세가 돼버리자 구조작업이 펼쳐졌다.
구조팀은 공작새가 놀라지 않도록 쌀알로 공작새의 관심을 끄는 동시에 꼬리의 얼음을 두드려 깨는 작업을 했다.
몇 분 후 공작 꼬리 깃털의 얼음이 기와에서 분리되고 공작새들은 구조됐다.
중국에서는 춘제(春節) 연휴를 앞두고 민족 대이동이 시작된 가운데 곳곳에서 폭설과 강추위로 교통 대란이 벌어지고 있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