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교육감 "민주·평화·통일 가치를 반영한 교육 펼치겠다"

경기=이민호 기자 2024. 2. 7. 17: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7일 "민주, 평화, 통일의 소중한 가치를 함께 협력하며 교육에 동참해달라"면서 "대한민국의 특성을 반영해 국적 있는 교육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임 교육감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지역회의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며 적극적인 교육협력을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지역회의 신년인사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7일 "민주, 평화, 통일의 소중한 가치를 함께 협력하며 교육에 동참해달라"면서 "대한민국의 특성을 반영해 국적 있는 교육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임 교육감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지역회의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며 적극적인 교육협력을 당부했다.

신년인사회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김관용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홍승표 경기부의장,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 김동연 경기도지사, 염종현 도의회 의장, 홍기현 남부경찰청장, 김천식 통일연구원장 등 정부와 지자체 주요 인사 600여명이 참석했다. △자유, 평화, 번영의 한반도 기원을 위한 기념행사 △통일 기원 탈북 여성 합창단 공연 △수석부의장 기조강연 △통일연구원장 특별강연 순으로 진행했다.

임 교육감은 축사에서 "민주적이고 평화적인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은 여기에 계신 모든 분의 꿈과 희망일 것이다. 경기교육은 그런 특성을 반영해 국적 있는 교육을 해 나갈 것"이라면서 "경기교육은 민주의 가치가 얼마나 어렵게 지킨 가치인지, 우리가 소중하게 지켜야 할 숭고한 가치인지 학생이 알게 하겠다. 평화는 거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지키는 힘이 있을 때 지킬 수 있다는 것을 교육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적이고 평화적인 통일이야말로 온전한 대한민국으로 가는 가장 중요한 기대라는 점을 교육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