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갑' 송재호-문대림 민주 후보들 '오차범위 내 경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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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주자들간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여론조사에서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한 여야 후보 5명을 대상으로 '차기 국회의원으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송재호 국회의원(63·민주당) 28.8%, 문대림 전 청와대 비서관(58·민주당)는 21.5%로 두명의 민주당 후보가 오차범위(±4.3%p)내 경합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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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후보 적합도도 송-문 '팽팽'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주자들간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1 제주본부와 제민일보, JIBS, 미디어제주 등 제주지역 언론4사는 7일 '제주도 현안 및 정치 인식 도민 1차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문윤택 전 대통령후보 메시지 특보(56·더불어민주당)와 장동훈 전 제주도의원(59·국민의힘)은 이번 여론조사 대상에 포함됐으나 조사 기간(2월4~5일)이후 컷오프됐다.
이 여론조사에서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한 여야 후보 5명을 대상으로 '차기 국회의원으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송재호 국회의원(63·민주당) 28.8%, 문대림 전 청와대 비서관(58·민주당)는 21.5%로 두명의 민주당 후보가 오차범위(±4.3%p)내 경합으로 나타났다.
이어 김영진 전 국민의힘 제주시갑 당협위원장(56) 13.5%, 장동훈 전 도의원 8.3%, 문윤택 전 특보 7.5% 순이다.
'그외 인물' 1.0%, '없음'과 '잘모름'은 각 11.6%, 7.7%였다.
송재호 의원은 △노형/외도/이호동(33.2%) △40대(39.3%) △민주당 지지층(42.6%)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39.7%)에서 전체 결과 대비 높았다.
문대림 전 비서관은 △30대(39.4%) △민주당 지지층(31.8%)△사무/관리/전문직(26.9%) △자영업(27.8%)에서 비교적 높았다.
김영진 전 당협위원장은 △삼도1·2/용담1·2/오라(18.7%)△50대(18.1%),60대(20.1%), 70세 이상(26.3%), △국민의힘 지지층(42.5%)△농림축수산업(20.0%), 자영업(21.8%)에서 전체 결과 대비 높았다.
'제주시 갑 국회의원 선거에 누가 민주당 후보로 나서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십니까(민주당 후보 적합도)'라는 질문에는 송 의원이 33.0%, 문 전 비서관이 28.1%로 두 경선 후보들간 오차범위 접전 양상을 보였다. 문윤택 전 특보는 10.9%로 나타났다.
한편 뉴스1 제주본부와 제민일보, JIBS, 미디어제주 등 제주지역 언론4사가 '리얼미터'에 의뢰한 이번 조사는 '제주시갑' 선거구 만 18세 이상 남녀 511명을 대상(조사기간 2월4~5일)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CATI)과 자동응답(ARS)을 혼용했다. 표본구성은 무선 가상번호 84.5%, 유선 RDD 15.5%이며 응답률 9.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p다. 그밖의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번 언론4사 여론조사 인용보도는 8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며 의뢰 주최 언론사 및 조사기관을 명시하는 등 선거관리위원회가 규정한 인용보도 준칙 등을 준수해야 한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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