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핏엑스, AI 기술 접목한 차세대 골프샵 '빅스 골프'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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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젠핏엑스

골프 데이터 사이언스 전문기업 젠핏엑스가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골프 피팅 시스템인 '빅스(VICX) AI'가 탑재된 골프샵 '빅스 골프(VICX GOLF)' 매장을 서울 서초, 김포, 인천, 아산천안, 세종 등 5개 지역에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빅스 AI 시스템은 젠핏엑스와 골프 유통 전문 기업 주식회사 빅스코퍼레이션이 공동으로 개발한 최적화 장비 추천 프로그램이다. 프로들과 골프 선수들이 주로 받는 신체·체형 분석, 셋업 분석, 모션 분석과 트랙맨 데이터 70가지 이상의 골프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분석 가능하다.

빅스 AI 시스템은 골퍼의 종합적인 골프 데이터를 동시에 수집하고 분석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골퍼가 가지고 있는 제한과 한계를 구분하고 잘못된 샷의 원인과 문제를 찾아 해결해 줄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손호석 젠핏엑스 대표는 "빅스 AI 시스템은 그동안 장비 선택에 어려움을 겪었던 고객들에게 경기력 향상은 물론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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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