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민주 위성곤 33.0%-국힘 이경용 24.3%·고기철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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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현역'인 위성곤 국회의원(56·더불어민주당)의 적합도가 가장 높았다.
국민의힘 소속 후보 적합도 조사에선 이경용 전 제주도의원이 32.0%, 고기철 전 제주경찰청장이 26.0%로 오차범위(±4.3p) 안에서 경합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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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소속 적합도 李 32.0%-高 26.0% 오차범위내 경쟁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현역'인 위성곤 국회의원(56·더불어민주당)의 적합도가 가장 높았다.
7일 뉴스1 제주본부와 제민일보, JIBS, 미디어제주 등 제주지역 언론 4사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60여일 앞두고 '제주도 현안 및 정치 인식 도민 1차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서귀포시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 적합도 조사결과 현역인 위성곤 의원이 33.0%로 가장 높았다. 이경용 전 제주도의회의원(57·국민의힘)이 24.3%, 고기철 전 제주지경찰청장(61·국민의힘)이 17.5%로 나타났다.
또 정은석 전 윤석열대통령후보 특별보좌관(62·국민의힘)은 3.9%다.
'그 외 인물' 1.2%, '없음' 11.1%, '잘 모름' 9.0%다.
'위성곤 국회의원'이라는 응답은 40대(48.7%)와 50대(42.9%), 더불어민주당 지지층(68.8%), 사무·관리·전문직(48.1%)에서 높았다.
'이경용 전 제주도의회의원'이라는 응답은 60대(33.8%)와 70세 이상(31.4%), 국민의힘 지지층(44.1%), 가정주부(34.0%), 자영업(29.4%), 무직·은퇴·기타(35.7%)에서 많았다.
'고기철 전 제주경찰청장'은 70세 이상(32.5%)과 60대(21.2%), 국민의힘 지지층(32.7%), 농·림·축·수산업(28.0%)에서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국민의힘 소속 후보 적합도 조사에선 이경용 전 제주도의원이 32.0%, 고기철 전 제주경찰청장이 26.0%로 오차범위(±4.3p) 안에서 경합 양상이다.
정은석 전 윤석열대통령후보 특별보좌관은 3.8%다.
'그 외 인물' 2.8%, '없음'과 '잘 모름'은 각각 24.0%, 11.4%로 나왔다.
'이경용 전 제주도의회의원'이라는 응답은 60대(42.0%)와 70세 이상(43.8%), 국민의힘 지지층(47.0%)에서 비교적 높았다.
'고기철 전 제주경찰청장'이라는 응답은 50대(33.4%), 국민의힘 지지층(33.7%), 농·림·축·수산업(34.1%)에서 다소 높았다.
한편 뉴스1 제주본부와 제민일보, JIBS, 미디어제주 등 제주지역 언론4사가 '리얼미터'에 의뢰한 이번 조사는 '서귀포시' 선거구 만 18세 이상 남녀 516명을 대상(조사기간 2월 5~6일)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CATI)과 자동응답(ARS)을 각 49%, 51%씩 혼용했다. 표본구성은 무선 가상번호 83%, 유선 RDD 17%이며 응답률 10.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조하면 된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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