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칵'하는 순간 소지품 '슬쩍'…20대 상습절도범 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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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사진관을 돌며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구속 송치됐다.
대전 중부경찰서는 무인 사진관을 찾은 사람들의 전화와 가방 등을 훔친 A(24) 씨를 최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올 1월까지 지역 무인 사진관 6곳에서 12차례에 걸쳐 총 4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지난해 12월 20일 오후 11시 20분쯤 대전 중구 은행동의 한 무인 사진관에서 다른 손님의 가방과 전화를 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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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사진관을 돌며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구속 송치됐다.
대전 중부경찰서는 무인 사진관을 찾은 사람들의 전화와 가방 등을 훔친 A(24) 씨를 최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올 1월까지 지역 무인 사진관 6곳에서 12차례에 걸쳐 총 4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지난해 12월 20일 오후 11시 20분쯤 대전 중구 은행동의 한 무인 사진관에서 다른 손님의 가방과 전화를 훔쳤다.
훔친 지갑에 있던 신용·체크카드 8장을 이용해 28차례에 걸쳐 편의점에서 담배를 사는 등 30만 원을 사용한 혐의도 있다.
이 외에도 A 씨는 길에서 본 여성을 쫓아간 뒤 여성의 집에서 현금 36만 원을 훔치고 달아나기도 했다. 또 강도 상해로 실형을 산 적이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그는 "직업이 없는 상태에서 생활비가 필요해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가 동종전과가 다수 있는 점, 범행 횟수가 많은 점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이달 5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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