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국 안양대 교수, 안양오페라단 '푸치니 서거 100주년 음악회'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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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국 안양대학교 음악학과 교수가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안양오페라단이 다음달 25일 저녁 7시30분 서울 영산아트홀에서 '푸치니 서거 100주년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
푸치니는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작곡가이자 사실주의 오페라의 거장이다.
오 교수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오페라 작곡가인 자코모 푸치니 서거 100주년을 맞아 그의 작품을 통해 모든 이들에게 봄의 설렘과 희망을 나누는 연주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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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국 안양대학교 음악학과 교수가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안양오페라단이 다음달 25일 저녁 7시30분 서울 영산아트홀에서 '푸치니 서거 100주년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
푸치니는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작곡가이자 사실주의 오페라의 거장이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오페라 '라보엠'과 '토스카', '투란도트', '나비부인' 등 푸치니 오페라의 정수를 감상할 수 있다.
세부 공연은 △테너 권희준의 '별은 빛나건만' △소프라노 박선영의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테너 박해성의 '자유의 몸이 되어 떠났다고' △소프라노 이명규의 '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 △소프라노 차보람과 메조소프라노 홍지나의 '벚나무 가지를 흔들어' △소프라노 김영은의 '내가 만일 그대들처럼 귀엽다면' △소프라노 김지연의 '저의 이름은 미미예요' △소프라노 송선아와 테너 염성호의 '오 사랑스러운 나의 아가씨' △소프라노 박현옥의 '내가 거리를 걸어가면' △소프라노 홍선진의 '행복한 마음으로 떠났던 곳으로' △소프라노 송정아·박선영, 테너 손민호, 베이스바리톤 강병주의 '정말로 이별인가?' △테너 손민호·박해성의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등으로 구성됐다.
푸치니의 오페라 외에도 최현석 교수의 한국신작가곡 '세월이 가면' 등 다양한 한국 가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 교수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오페라 작곡가인 자코모 푸치니 서거 100주년을 맞아 그의 작품을 통해 모든 이들에게 봄의 설렘과 희망을 나누는 연주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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