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로 돌아갈 이강인, '주말 리그' 혹은 '주중 UCL' 복귀전은 언제?

한유철 기자 2024. 2. 7. 16: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PSG) 복귀전은 언제가 될까.

PSG는 이강인이 없는 3경기 동안 2승 1무를 거뒀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이강인은 곧바로 파리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하키미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이강인은 클럽에서 며칠 간의 휴식을 취할 것이다. 그렇기에 릴전에는 휴식을 취하고 소시에다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 때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이번 시즌 PSG에 합류한 이강인.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아시안컵 4강에서 탈락
이강인, 곧 파리 복귀
다음 주중에 펼쳐질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 복귀 예상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한유철]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PSG) 복귀전은 언제가 될까.


대한민국의 아시안컵은 끝이 났다. 64년 만에 '우승'을 목표로 했지만, 4강에서 요르단에 0-2로 패하며 또 다시 4년을 기다리게 됐다.


너무나 아쉽고, 화가 나는 결과였다. 사우디와 호주전까지만 하더라도 극적인 드라마를 연출하며 전 국민을 환호하게 했지만, 요르단전 경기력을 본 국민들의 입에서는 탄식만이 나왔다.


어쨌든 대회는 끝났다. 이제 선수들은 각자의 클럽으로 돌아가서 일정을 치러야 한다. 손흥민과 김민재, 황희찬 등의 클럽은 선수들이 오기만을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다.


이강인 역시 마찬가지다. 오래 슬퍼할 시간이 없이 PSG로 복귀해야 한다. PSG는 이강인이 없는 3경기 동안 2승 1무를 거뒀다. 표면적인 성적은 나쁘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이강인의 입지를 위협할 존재는 등장하지 않았다. 오랫동안 자리를 비우긴 했지만, 이강인이 복귀한다면 곧바로 포지션 경쟁을 할 수 있을 터.


그렇다면 복귀 날짜는 언제가 될까. 현지에선 주말에 펼쳐질 LOSC 릴전이 아닌 다음 주중에 펼쳐질 레알 소시에다드전을 예상 복귀 날짜로 삼았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이강인은 곧바로 파리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하키미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이강인은 클럽에서 며칠 간의 휴식을 취할 것이다. 그렇기에 릴전에는 휴식을 취하고 소시에다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 때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이번 시즌 PSG에 합류한 이강인. 부상과 대표팀 차출 등 여러가지 이유로 빠진 기간이 많았지만, 나름의 입지를 구축했다. 좌우 측면 윙어와 공격형 미드필더, 좌측 미드필더 등 어느 한 곳 가리지 않고 여러 포지션에서 영향력을 드러냈으며 루이스 엔리케 감독 역시 그런 이강인에게 꾸준히 신뢰를 드러내고 있다.


이강인의 복귀전으로 예상되는 소시에다드와의 UCL 16강 매치. '우승'을 목표로 하는 PSG의 토너먼트 첫 번째 매치다. 객관적인 전력에선 앞서지만, 방심할 수는 없다. 또한 이 경기에선 아시안컵에서 성사되지 않은 이강인과 쿠보 타케후사의 맞대결도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