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판 더 펜 중 누가 더 빠를까?", 매디슨의 유쾌한 SNS 게시물에 팬들의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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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이 자신과 판 더 펜 중 더 빠른 사람을 고르라는 유쾌한 게시물을 SNS에 올렸다.
매디슨은 SNS에 자신과 판 더 펜 중 100m 달리기를 하면 누가 더 빠를 것 같냐고 물었다.
토트넘은 "여전히 판 더 펜"이라는 문구와 함께 매디슨의 스토리 사진을 게재했다.
매디슨과 판 더 펜은 이번 시즌 토트넘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하는 선수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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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이 자신과 판 더 펜 중 더 빠른 사람을 고르라는 유쾌한 게시물을 SNS에 올렸다.
토트넘 홋스퍼는 6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매디슨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린 게시물을 공유했다.
매디슨은 SNS에 자신과 판 더 펜 중 100m 달리기를 하면 누가 더 빠를 것 같냐고 물었다. 선택지는 4개였다. 1번은 매디슨이었고 2번은 판 더 펜이었다. 3번과 4번은 독특했다. 3번은 80야드(약 73m) 앞선 자신, 4번은 ‘여전히 판 더 펜(Still Micky)’이었다.
팬들은 판 더 펜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냈다. 58%의 팬들이 4번을 골랐다. 두 번째로 높은 건 2번으로 22%를 기록했다. 3번 80야드(약 73m) 앞선 자신이 17%로 3위, 1번이 12%로 4위였다.
매디슨의 소속팀 토트넘도 이에 반응했다. 토트넘은 “여전히 판 더 펜”이라는 문구와 함께 매디슨의 스토리 사진을 게재했다. 매디슨은 이에 이모티콘으로 화답했다. 판 더 펜은 매디슨의 댓글에 “네가 브렌트포드전 때 뛰는 걸 못 봤나 봐”라고 답글을 달았다.
매디슨과 판 더 펜은 이번 시즌 토트넘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하는 선수들이다. 두 선수 모두 지난 여름 이적시장 때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매디슨은 창의적인 패스와 공격 전개 능력으로 구단 최고의 플레이메이커로 자리 잡았다.
중앙 수비수 판 더 펜은 곧바로 EPL 무대에 녹아들었다. 그는 빠른 스피드와 전진성, 왼발 빌드업 능력으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공격 축구가 실현될 수 있도록 했다. 축구 통계 매체 ‘스쿼카풋볼’에 의하면 판 더 펜은 최고 속도 37.38km/h로 해당 부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사진= 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제임스 매디슨 SNS 캡처/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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