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의 “지난해 지역기업 낙찰률 역대 최대”

[KBS 광주]지난해 각종 입찰에서 지역 기업의 낙찰률이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는 지난해 969개 지역기업이 공사·용역·구매 등 각종 입찰에서 천 3백 28건을 낙찰 받아 3천 2백 90억원의 실적을 달성, 전년대비 36.2% 성장률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상의는 지난 2010년부터 광주시 지원을 받아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중소기업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가 지역기업 매출 증대에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광주상의가 제공하는 ‘중소기업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는 실시간 온라인 입찰정보 사이트로 지역기업 천2백 2개사가 가입해 무료 이용하고 있습니다.

광주상의는“경기 침체로 경영 애로를 겪는 기업들의 매출 증대를 위해 광주시와 유기적인 협초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백미선 기자 (bee@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