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양서류생태공원서 큰산개구리 첫 산란…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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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양서류생태공원에서 큰산개구리가 첫 산란을 하는 등 봄 소식이 날아들었다.
큰산개구리는 양서류 중 가장 먼저 산란을 한다.
시는 지난 1일부터 양서류생태공원 내 산란지에 물대기 작업을 하며 양서류 산란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양서류 서식환경 보호를 위해 수시로 현장을 관리하고 양서류 출현과 산란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며 "양서류생태공원에서 다양한 생태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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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양서류생태공원에서 큰산개구리가 첫 산란을 하는 등 봄 소식이 날아들었다.
청주시는 지난 6일 산남동 두꺼비생태공원 손바닥논과 성화동 맹꽁이생태공원에서 큰산개구리 알덩어리가 각각 8개, 15개씩 발견됐다고 밝혔다. 지난해보다 12일 정도 빠른 산란이다.
큰산개구리는 양서류 중 가장 먼저 산란을 한다. 2월부터 3월까지 가장 활발하게 산란을 한다.
이번 산란은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깬다는 경칩(3월 5일)에 비해서도 한 달 가량 이르다.
시는 지난 1일부터 양서류생태공원 내 산란지에 물대기 작업을 하며 양서류 산란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날씨와 산란지 수위 등을 고려해 수량을 조절, 최적의 보금자리를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양서류 서식환경 보호를 위해 수시로 현장을 관리하고 양서류 출현과 산란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며 "양서류생태공원에서 다양한 생태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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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맹석주 기자 msj81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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