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 허성무 확정

강경국 기자 2024. 2. 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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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전 경남 창원시장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창원시 성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7일 확정됐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창원시 성산구에 출마한 허성무 후보를 단수로 추천했다.

한편, 허성무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 비서관, 경남도 정무부지사, 창원특례시장을 역임했으며, 2024년 4월10일 총선에서 민주당 최초의 창원시 성산구 국회의원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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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 받들어 총선승리해 윤석열정권 심판할 것"
[창원=뉴시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남 창원시 성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예비후보(전 창원시장)가 7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건희명품백방지법' 특별법 제정을 공약하고 있다. 2024.02.07. kgkang@newsis.com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허성무 전 경남 창원시장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창원시 성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7일 확정됐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창원시 성산구에 출마한 허성무 후보를 단수로 추천했다. 이로써, 허성무 후보는 예비후보가 아닌 국회의원 후보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김건희명품백방지법' 제정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가진 허 후보는 "공약 발표 첫날 국회의원 후보로 확정됐음을 알리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해 윤석열 정권 심판의 선봉에 서겠다"라고 밝혔다.

창원시 성산구 국회의원 선거에서 큰 관심사인 야권단일화에 대해서는 "역천자는 순천자를 이기지 못한다. 역천은 민심을 거스르는 것이고, 순천은 민심을 따르는 것"이라며 "지금 민심은 야권단일화를 통해 국민의힘 후보를 누르고 총선에서 승리하고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것으로, 겸허한 마음으로 순천자의 길을 가겠다"고 말했다.

창원시의 발전을 위한 법안 준비에 대해서는 "노후계획도시특별법에 창원을 포함시키는 법안을 1호 법안으로 생각하고 있었지만 이미 일정한 성과를 거뒀기에 또 다른 방향에서 고민하고 있다"면서 "설 연휴 지나고 새로운 창원의 미래 설계도가 포함된 허성무 1호 법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허성무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 비서관, 경남도 정무부지사, 창원특례시장을 역임했으며, 2024년 4월10일 총선에서 민주당 최초의 창원시 성산구 국회의원에 도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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