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준비청년' 통합 취업지원 받는다…준비부터 취업 후까지 단계별 지원

나혜윤 기자 2024. 2. 7. 16: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진로·적성 탐색에 어려움을 겪는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취업준비 단계별 지원내용이 담긴 통합서비스가 마련된다.

해당 방안에는 고용복지+센터와 아동복지시설이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을 '보호 종료' 전부터 먼저 찾아 보호아동의 진로·적성 탐색을 지원하는 등 △취업준비 이전 △취업 준비 △취업 이후 등 단계별 지원내용이 들어있다.

'자립준비청년 취업지원 방안'은 현장에서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소책자 형태로 자립지원전담기관 등에 제공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용부 "일경험 프로그램 등 청년지원정책 활용해 자립 지원할 것"
ⓒ News1 장수영

(세종=뉴스1) 나혜윤 기자 = 진로·적성 탐색에 어려움을 겪는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취업준비 단계별 지원내용이 담긴 통합서비스가 마련된다.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되어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뜻한다.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은 7일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현장 관계자 및 자립지원·취업지원 전문가와 함께 일학습병행 학습기업인 ㈜영림원소프트랩을 방문하고 '자립준비청년 취업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자립준비청년 취업지원 방안'은 자립준비청년의 취업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협업방안이 담겼다. 해당 방안에는 고용복지+센터와 아동복지시설이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을 '보호 종료' 전부터 먼저 찾아 보호아동의 진로·적성 탐색을 지원하는 등 △취업준비 이전 △취업 준비 △취업 이후 등 단계별 지원내용이 들어있다.

'자립준비청년 취업지원 방안'은 현장에서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소책자 형태로 자립지원전담기관 등에 제공된다. 온라인으로도 배포돼 누구나 쉽게 내용을 살펴볼 수 있다.

이성희 차관은 "지난 12월 고용노동부와 보건복지부가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현재 80여 명의 자립준비청년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해 취업에 도전하고 있다"면서 "일학습병행제, 일경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청년지원정책을 활용하여 자립준비청년의 일을 통한 자립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방문은 지난해 12월 고용노동부와 보건복지부가 체결한 '자립준비청년 취업지원 협업체계 구축 협약'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마련됐다.

freshness41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