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유니 '쌔비(Savvy)', 조달청 혁신제품 선정.."공공안전망 확대 위한 혁신 솔루션"

유니유니(대표 한수연)는 자사의 비식별 행동패턴 분석 AI 솔루션을 활용한 안심 화장실 솔루션 '쌔비(Savvy)'가 지난해 12월 조달청(청장 임기근)에서 지정하는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사진제공=유니유니

혁신제품은 조달정책심의위원회에서 공공서비스 향상과 기술혁신을 위해 공공성, 사회적 가치, 혁신성, 시장성 등을 평가해 지정한다.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은 혁신제품은 조달청 자체 예산의 시범 구매 등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화장실용 쌔비(Savvy)는 '안심·안전·만족' 화장실을 위한 AIoT 스마트 통합 플랫폼으로, 개인정보를 침해하지 않는 비식별 데이터를 활용하여 화장실에 머무르는 사람의 이상행동을 실시간 감지하고, 위험 상황 발생 시 즉시 관리자에게 자동으로 알림을 발송하여 조속한 대처를 가능케 한다. 범죄 사후에 대처하는 것이 아닌 범죄 행동 자체를 사전에 감지해 피해를 최소화 하고, 노인이나 건강 약자의 낙상 감지 등을 통해 응급상황까지 대비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쌔비(Savvy)/사진제공=유니유니

한수연 유니유니 대표는 "조달청의 혁신제품이 전 산업군을 영위하는 가운데, 안전과 개인정보 두 가지를 모두 보장하는 유니유니의 기술이 공공 안전망 확대를 위한 실효성 있는 솔루션으로 인정된 것이 기쁘다"라며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쌔비(Savvy)를 홍보하고, 국내 공공·민간 시장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더 고도화된 기술을 제공하여 공공 안전을 책임지는 혁신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김재련 기자 chic@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