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H리그] 6연승 SK호크스와 3연승 하남시청, 누가 연승 멈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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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으로 상승세인 SK호크스와 하남시청이 격돌한다.
SK호크스와 하남시청은 10일 오후 3시 서울특별시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3라운드 2차전에서 맞붙는다.
2라운드 전승으로 6연승을 거두며 1위에 오른 SK호크스와 휴식기 이후 3연승을 이어가며 4위에 오른 하남시청이 결국 서로 연승을 저지하기 위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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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용필 기자) 연승으로 상승세인 SK호크스와 하남시청이 격돌한다.
SK호크스와 하남시청은 10일 오후 3시 서울특별시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3라운드 2차전에서 맞붙는다.
2라운드 전승으로 6연승을 거두며 1위에 오른 SK호크스와 휴식기 이후 3연승을 이어가며 4위에 오른 하남시청이 결국 서로 연승을 저지하기 위해 나선다. 순위를 놓고 보면 당연히 1위 SK호크스의 우세가 점쳐지지만, 4위 하남시청 역시 1위를 달리던 인천도시공사를 꺾었기에 쉽지 않은 싸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SK호크스는 지난 경기에서 1위에 올랐기에 패하면 1주일 만에 1위에서 내려가야 할지도 모른다. 2위 인천도시공사 그리고 3위 두산과 승점 1점 차이이기 때문이다. 하남시청은 여기에서 이겨야 2, 3위와 승점이 더 벌어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잘하면 1점 차까지 따라붙을 수도 있다. 3위까지 주어지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따라잡아야 한다.
SK호크스는 7승 2무 2패, 승점 16점으로 단독 1위에 올라 분위기 최고조에 오른 상황이다. 290골에, 276실점으로 가장 많은 골을 넣었고, 실점은 세 번째로 많다. 실점이 많지만 골로 만회하고 있다고 할 정도로 공격적이다.
하남시청은 5승 2무 4패, 승점 12점으로 4위다. 290골에 290실점으로 SK호크스와 나란히 가장 많은 골을 넣었고, 실점은 상무피닉스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하남시청 역시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지만, 실점을 줄이는 게 숙제다.
두 팀은 맞대결에서 1라운드는 28-28로 비겼고, 2라운드에서는 SK호크스가 30-27로 이겼다. SK호크스가 6m 골과 윙에서 골이 많다 보니 어시스트도 31-18로 앞선다. 이에 비해 하남시청은 중거리 슛이 27-16으로 많으며 가로채기도 조금 앞서고 골키퍼의 세이브에서도 앞선다. 전체적인 기록으로 보면 SK호크스가 속공이 많은데 또 실책도 많다.
SK호크스는 아시아선수권대회 출전 이후 이현식이 공격을 주도하며 54골로 5위까지 올랐고, 하태현이 50골로 8위, 장동현이 40골, 연민모가 37골로 공격을 이끌고 있다. 군에서 전역 후 휴식기에 합류한 연민모로 인해 중앙 공격과 수비가 든든해졌다. 이현식이 지난 두 경기에서 20골을 몰아넣었다.
하남시청은 신재섭이 79골로 1위, 박광순이 50골로 9위, 김지훈이 29골, 유찬민과 강석주가 나란히 23골을 기록했다. 확실한 에이스 신재섭이 공격을 주도하고 박광순을 비롯한 나머지 선수들이 고른 득점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박재용 골키퍼가 군에서 전역 후 화려한 선방 쇼를 선보이며 이동명 골키퍼와 함께 골문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다.
긴 리그를 하다 보면 가장 경계해야 할 게 연패와 상대의 연승이다. SK호크스로서는 1위 독주를 위해 연승을 더 이어가야 하고, 하남시청은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상위 팀을 따라잡아야 하므로 연승이 필요하다. 과연 어느 팀이 연승을 멈추게 될지 결과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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