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하던 형제 숨진 채 발견… 텐트 안엔 '가스 버너'

최가영 2024. 2. 7. 16: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통영의 한 낚시터에서 텐트를 치고 자던 60대 형제가 숨진 채 발견됐다.

7일 통영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7시 15분쯤 낚시를 하러 온 60대 A씨와 B씨 형제가 통영시 한산면의 도로변 옆 공터에 설치된 텐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텐트 내외부 침입 등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주변 폐쇄회로(CC)TV 확인 등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통영경찰서

경남 통영의 한 낚시터에서 텐트를 치고 자던 60대 형제가 숨진 채 발견됐다.

7일 통영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7시 15분쯤 낚시를 하러 온 60대 A씨와 B씨 형제가 통영시 한산면의 도로변 옆 공터에 설치된 텐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텐트 안에는 부탄가스 여러 개가 온수매트와 연결돼 있었으며 이들이 온수매트를 쓰기 위해 가스버너를 사용했다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텐트 내외부 침입 등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주변 폐쇄회로(CC)TV 확인 등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YTN 최가영 (weeping07@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