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울산하늘공원, 장례업체와 청렴 협의체 개최 등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시설공단(이사장 김규덕) 울산하늘공원은 7일 3개 장례업체와 청렴 장례문화 선도하기 위한 청렴 협의체를 개최했다.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 강화를 기본 방향으로 한 이번 협의체는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장례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 청렴 장례문화 발전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실용성 있는 추진을 위한 청렴다짐을 서약했다.

공단 관계자는 “울산하늘공원은 부정·부패없는 클린 장례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며 “장례업계의 고충을 수렴하고 최선의 편의를 제공해 서비스 제공자 만족도 향상이 곧바로 시민에게 환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울산대공원 설맞이 민속놀이 체험마당 운영

울산시설공단(이사장 김규덕)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울산대공원 정문 광장에서 민속놀이 체험마당을 운영한다.

설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울산대공원을 방문하면 윷놀이·투호·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설을 맞아 고향을 찾아온 귀성객 및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9일부터 12일까지 울산대공원 주차시설을 무료로 개방한다.

[울산=뉴시스] 울산대공원 전경. (사진=울산시설공단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생태여행관, 키즈테마파크, 파크골프장은 설날 당일(10일)과 월요일(정기휴관일)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한다. 환경테마놀이시설인 뜀동산 및 그물놀이터의 경우 정기휴관일인 월요일에도 정상운영한다. 수영장과 헬스장은 설 연휴 기간에 휴장한다.

장미원과 동물원은 조류인플루엔자(AI) 발병 탓에 전염병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임시 휴장 중이다.

◇아프가니스탄 청소년들의 특별한 설 행복 나눔 행사

남목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창열)은 동구 거주 아프가니스탄 청소년들이 평소 수혜 대상자에서 기부하는 주체로 활동하는 특별한 설 행복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행사를 위해 류애옥한복금비단에서 한복과 울산자유로타리클럽에서 사업비를 각각 후원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설날 전통문화 이해 및 체험활동(한복입기 및 세배 예절 배우기, 전통 양궁 체험, 투호 던지기 등)과 '설날 행복 더하기'라는 주제로 아프가니스탄 청소년들이 가래떡을 썰어서 포장한 떡국떡 20상자를 남목1동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는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후 남목 삼거리에서 이들 청소년은 행복 가득한 설맞이 이벤트 활동과 함께 주민들에게 떡국떡 50상자 나눔 행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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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대행업체 '생각대로', 설명절 맞이 후원물품 전달식

배달대행업체 '생각대로'(사장 백순복)은 7일 설 명절을 맞아 중구 남외동에 위치한 (사)울산광역시장애인복지서비스지원협회(회장 라영선)를 방문해 신발 1000컬레(3000만 원 상당)를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생각대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실천키로 했다.

한편 울산광역시장애인복지서비스지원협회는 울산시로부터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위탁받아 시비와 복권기금으로 운영하고 있다.

울산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특별교통수단을 확보해 교통약자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교통약자의 사회 참여 및 기회 확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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