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잃은 해녀들 밀수판 휘말리는데 …

2024. 2. 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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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롭던 바닷가 마을 군천에 화학 공장이 들어섰다.

이로 인해 해녀들은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었다.

그러던 어느날 일확천금을 얻을 수 있는 일생일대의 기회가 찾아오고 사람들은 서로를 속고 속이며 밀수판 속으로 휩쓸려 들어간다.

물길을 아는 자가 돈길의 주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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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밀수'(MBC 오후 8시)

평화롭던 바닷가 마을 군천에 화학 공장이 들어섰다. 이로 인해 해녀들은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었다. 먹고살기 위한 방법을 찾던 승부사 춘자(김혜수)는 바닷속에 던진 물건을 건져 올리기만 하면 큰돈을 벌 수 있다는 밀수의 세계를 알게 된다. 그리고 해녀들의 리더 진숙(염정아)에게 솔깃한 제안을 한다.

위험한 일인 것을 누구보다 잘 알면서도 생계를 위해 과감히 결단을 내린 해녀 진숙. 그는 전국구 밀수왕 권 상사를 만나게 되면서 확 커진 밀수판에 본격적으로 빠지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일확천금을 얻을 수 있는 일생일대의 기회가 찾아오고 사람들은 서로를 속고 속이며 밀수판 속으로 휩쓸려 들어간다. 물길을 아는 자가 돈길의 주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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