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 TOP7과 환상의 무대 [MBN]

불타는 장미단(오후 9시 10분)

설을 맞아 '불타는 트롯맨'의 스핀오프 프로그램 '불타는 장미단'과 2024년 치러질 '한일 트롯 가왕전'에 나갈 대한민국 대표 최정상급 여성 현역 트로트 가수 TOP7을 뽑는 서바이벌 음악 예능 '현역가왕' 출연진이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꾸민다.

지난주에 이어 12일 방송에서는 '불타는 장미단' TOP7인 손태진·신성·민수현·김중연·박민수·공훈·에녹이 '현역가왕'의 장혜리·김나희·마스크걸·한봄·세컨드·윤태화·주미·반가희·하이량과 함께 '엔딩 무대 특전'을 두고 노래 대결을 펼친다.

이전에 '현역가왕' 예선 무대에 임신 9개월 만삭의 몸으로 출연했던 가수 한봄은 "건강하게 출산을 마치고 돌아왔다"며 복귀 신고를 한다. 육아에서 잠시 탈출한 트로트퀸 한봄의 무대를 본 에녹은 "와, 진짜 찐이다, 찐"이라고 외치며 극찬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불타는 장미단' 김중연이 노래 대결보다 연애 사업에 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저와 장혜리 씨가 공통점이 많더라고요"라고 말하며 대결 상대로 장혜리를 꼽은 김중연은 그녀와 눈빛을 교환한 후 "이러려고 너를 뽑았어"라고 말해 모두에게 대리 설렘을 전파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 밖에 트로트계의 악동 퍼포먼스 그룹 세컨드와 조명·목소리·분위기까지 '홀림 주의보'가 발령되는 마스크걸의 무대도 공개된다. 양보할 수 없는 엔딩 무대를 건 '불타는 장미단'과 '현역가왕'의 대결을 설 특집 '불타는 장미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