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 최대 9시간 10분 … 서울~광주 7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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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고속도로 통행 시간이 전년보다 길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부산 간 귀성길 최대 소요 시간은 9시간10분으로 예측됐다.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설 연휴기간 교통량이 가장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날은 설 당일일 10일과 설 다음날인 11일로 조사됐다.
귀성길 최대 소요 예상 시간은 서울~부산 9시간10분, 서울~광주 7시간, 서울~목포 8시간20분이며, 귀경길은 부산~서울 8시간25분, 광주~서울 6시간55분, 목포~서울 7시간2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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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량 10·11일 가장 많고
승용차 이용 92%로 최다
설 연휴 고속도로 통행 시간이 전년보다 길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부산 간 귀성길 최대 소요 시간은 9시간10분으로 예측됐다.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설 연휴기간 교통량이 가장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날은 설 당일일 10일과 설 다음날인 11일로 조사됐다. 귀성 출발은 설 전날인 9일 오전이 많고, 귀경은 설 다음날인 11일 오후와 12일 오후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구원이 지난 1월 8일부터 12일까지 1만12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을 통해 조사한 결과다.
이번 설 연휴 전국의 귀성·귀경 이동 인원은 2852만명으로, 10일 최대 663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루 평균 교통량은 전년(505만대)보다 3.1% 증가한 520만대다.
귀성·귀경길 최대 소요 시간은 전년 대비 최대 15분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귀성길 최대 소요 예상 시간은 서울~부산 9시간10분, 서울~광주 7시간, 서울~목포 8시간20분이며, 귀경길은 부산~서울 8시간25분, 광주~서울 6시간55분, 목포~서울 7시간20분이다.
설 연휴기간 활용할 교통수단으로는 승용차가 91.9%로 가장 많고 버스와 철도가 각각 2.9%였다. 이 기간 가장 많이 이용할 고속도로는 경부선이 26.2%였고, 서해안선 12.8%, 호남선(논산~천안) 11.3%, 중부선(통영~대전) 7.3% 순이었다.
한편 설문조사에서 대상자 중 50.2%가 올해 설에 귀성 또는 여행을 다녀올 계획이라고 밝혔다. 28.0%가 이동할 계획이 없다고 응답했으며 21.8%는 아직 정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설 연휴 여행을 간다고 응답한 사람 중에서는 91.6%가 국내여행, 8.4%가 해외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라고 했다. 역귀성을 한다는 비율은 1.8%로 작년 대비 약 0.4% 감소했다. 작년 설에는 69.6%가 귀성 또는 여행을 다녀왔으며 30.4%는 귀성이나 여행을 가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권오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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