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서 여성 목 잡고 키스한 정보당국 유부남 소장…퇴근길 '발칵'[영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만의 국가안전보장국 고위 간부가 길거리에서 술에 취한 채 한 젊은 여성에게 강제로 입 맞추는 영상이 공개됐다.
7일 대만 자유시보에 따르면 국가안전보장국은 특수근무센터 셰징화 소장의 개인행동이 법률을 위반한 혐의가 있다며 조사에 착수, 포상 및 처벌 절차에 따라 필요한 처벌을 내리겠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앞서 국가안전보장국 특수근무센터 셰징화 소장이 음주 후 길거리에서 마스크를 쓴 여성과 키스하는 영상이 인터넷에 유포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대만의 국가안전보장국 고위 간부가 길거리에서 술에 취한 채 한 젊은 여성에게 강제로 입 맞추는 영상이 공개됐다.
7일 대만 자유시보에 따르면 국가안전보장국은 특수근무센터 셰징화 소장의 개인행동이 법률을 위반한 혐의가 있다며 조사에 착수, 포상 및 처벌 절차에 따라 필요한 처벌을 내리겠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앞서 국가안전보장국 특수근무센터 셰징화 소장이 음주 후 길거리에서 마스크를 쓴 여성과 키스하는 영상이 인터넷에 유포됐다.
영상에서 셰징화 소장은 술에 취한 모습으로 횡단보도 인근 길가에 쪼그려 앉아 있었다. 그 앞에는 머리를 묶은 20대 추정 여성이 있었고 두 사람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다.
그러던 중 셰징화 소장은 갑자기 여성에게 얼굴을 들이밀었고, 여성이 고개를 돌려 피하자 목을 잡았다. 이어 그 상태로 여성의 양쪽 볼에 입을 맞추더니 마스크를 벗겨 키스했다.
이날 셰징화 소장은 공식 일정이 아닌, 퇴근 후 회식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셰징화와 키스한 여성이 국가안보국 직원도 아니고 그의 아내도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 셰징화가 소속된 특수임무센터 지휘관 차이밍옌은 소식을 듣고 크게 화를 내고 즉각적인 조사를 지시했다.
한편 셰징화 소장이 논란에 휩싸인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1년 국가안전보장국 특수근무센터는 연례 신체 능력 평가를 실시했는데, 규정에 따르면 특수부원이 2년 연속 신체검사를 통과하지 못하면 특수임무를 수행할 수 없다.
당시 셰징화 소장은 이 신체검사에서 '걷기'를 선택했고, 합격선인 45분 이내 완주를 해야 하지만 47분23초를 기록했다. 이후 44분48초로 결과를 조작했다가 들통나 뭇매를 맞았다.
sb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