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군용기 4대, 미국 알래스카 방공식별구역 진입

김귀수 2024. 2. 7. 16: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는 러시아 항공기 4대가 미국 알래스카주 일대 방공식별구역(ADIZ)에 진입한 것을 탐지했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당시 NORAD는 미군 전투기를 출격시켜 러시아 군용기의 영공 진입을 차단한 뒤 "러시아는 북미 ADIZ에서 주기적으로 유사한 행동을 하고 있으며 위협이나 도발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는 러시아 항공기 4대가 미국 알래스카주 일대 방공식별구역(ADIZ)에 진입한 것을 탐지했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이들 항공기는 국제 공해 상공(공역)에 머물렀으며, 미국이나 캐나다의 영공에 침입하지는 않았다고 NORAD는 덧붙였습니다.

방공식별구역은 자국 영공으로 접근하는 군용 항공기를 조기에 식별해 대응하기 위해 영공 바깥 공역에 설정하는 임의의 경계로, 개별 국가의 주권 사항인 영공과는 다른 개념입니다.

지난해 2∼4월에도 최소한 네 차례에 걸쳐 러시아의 투폴레프(Tu)-95 전략폭격기 등이 알래스카 ADIZ에 진입하거나 접근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NORAD는 미군 전투기를 출격시켜 러시아 군용기의 영공 진입을 차단한 뒤 "러시아는 북미 ADIZ에서 주기적으로 유사한 행동을 하고 있으며 위협이나 도발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타스=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귀수 기자 (seowoo10@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