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트리중앙 작년 영업손실 655억원…적자 소폭 감소

황재하 2024. 2. 7. 16: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콘텐트리중앙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655억원으로 전년(712억원)보다 8.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은 9천925억원으로 전년 대비 16.5%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은 496억원으로 적자 폭이 전년 동기(245억원) 대비 102.8% 늘었다.

4분기 매출과 순손실은 각각 2천569억원과 585억원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콘텐트리중앙 [콘텐트리중앙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콘텐트리중앙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655억원으로 전년(712억원)보다 8.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은 9천925억원으로 전년 대비 16.5% 증가했다. 당기순손실은 1천371억원으로 손실이 계속됐다.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은 496억원으로 적자 폭이 전년 동기(245억원) 대비 102.8% 늘었다. 4분기 매출과 순손실은 각각 2천569억원과 585억원이었다.

콘텐트리중앙은 "(자회사인) 에스엘엘중앙(SLL)이 일회성 결산 조정에 따른 손익 조정으로 분기 적자 전환했다"며 "견고한 콘텐츠 흥행 성과로 제작 역량을 입증해 2024년 성과에 기대를 높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SLL의 4분기 손익에 큰 영향을 미친 일회성 결산 조정은 장기제작 콘텐츠 선(先)제작비를 일부 자산 손상 처리한 것"이라며 "작품 방영 시점에는 매출 전액이 이익으로 반영돼 향후 수익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jaeh@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