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 기자의 마켓ON]LG에너지솔루션, 회사채 수요예측서 ‘5.61조’ 뭉칫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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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5조600억 원이 넘는 자금을 확보했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총 8000억 원 모집에 5조610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16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LG에너지솔루션은 최대 1조6000억 원의 증액 발행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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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5조600억 원이 넘는 자금을 확보했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총 8000억 원 모집에 5조610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2년물 1200억 원 모집에 1조3400억 원, 3년물 3600억 원 모집에 2조5450억 원, 5년물 2400억 원 모집에 1조4200억 원, 7년물 800억 원 모집에 305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
LG에너지솔루션은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2년물은 ―16bp, 3년물은 ―18bp, 5년물은 ―21bp, 7년물은 ―32bp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
16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LG에너지솔루션은 최대 1조6000억 원의 증액 발행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LG그룹의 계열사로 2020년 12월 LG화학 전지 사업 부문이 분할돼 설립된 2차전지 기업이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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