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여주지원출장소 직원, 적극적인 대처로 보이스피싱 피해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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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수원지방법원 여주지원출장소에 근무하는 직원이 주의 깊은 관찰과 적극적인 대처로 1500만원대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사고를 예방했다.
여주경찰서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공로로 6일 이해식 NH농협 수원지법 여주지원출장소 팀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문기 NH농협 여주시지부장은 "이 팀장의 관찰력과 발빠른 대응 덕분에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며 "전 직원이 전화금융사기에 경각심을 갖도록 직원 교육을에 더욱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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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수원지방법원 여주지원출장소에 근무하는 직원이 주의 깊은 관찰과 적극적인 대처로 1500만원대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사고를 예방했다.
여주경찰서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공로로 6일 이해식 NH농협 수원지법 여주지원출장소 팀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 팀장은 1월 22일 점포내에서 1580만원을 현금으로 인출해 나간 고객의 행동에서 의심스러운 정황을 포착하고 고객에게 전화해 금융사기임을 주지시키려 했다. 그러나 현금을 찾아간 고객이 전화를 받지 않자 더욱 의심이 들어 계속 연락을 시도했고 결국 고객과의 통화에 성공해 그가 현금을 소지한 채 이천지역에 있음을 확인했다.
이에 이 팀장은 고객에게 “지금 보이스피싱 사기에 걸려든 것 같으니 절대 현금을 사기범에게 전달하지 말고 농협으로 와달라”고 설득한 후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다행히도 고객이 사기범을 만나기 전 발걸음을 돌려 농협을 다시 방문했고, 경찰관 입회하에 보이스피싱임을 최종 확인하게 됐다.
이문기 NH농협 여주시지부장은 “이 팀장의 관찰력과 발빠른 대응 덕분에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며 “전 직원이 전화금융사기에 경각심을 갖도록 직원 교육을에 더욱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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