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민 절반↑ "최대 성과, 교통망 확충"…긍정·보통평가 60% 육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김포시의 민선 8기 최대 성과는 '교통망 확대'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7일 김포시는 시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만 18세 이상 남녀 김포시민 1천명(유무선)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민선 8기 출범 이후 가장 큰 성과로 생각되는 시 정책으로 '서울 5호선 김포연장·GTX-D·광역버스 확대' 등 교통망 확충(55.3%)이 꼽혔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김포시의 민선 8기 최대 성과는 '교통망 확대'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시정에 관해 보통·긍정 평가가 60%에 이른 반면, 부정 평가는 20여%에 그쳤다.
7일 김포시는 시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만 18세 이상 남녀 김포시민 1천명(유무선)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민선 8기 출범 이후 가장 큰 성과로 생각되는 시 정책으로 '서울 5호선 김포연장·GTX-D·광역버스 확대' 등 교통망 확충(55.3%)이 꼽혔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 편입 추진이 20.5%,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개선은 18.4%로 집계됐다. 상당수 시민들이 서울과 연관된 정책 성과들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외에는 삶의 질 개선과 신도시 유치, 시민 안전 강화, 기타 순이다.
전반적인 시정 만족도에 대한 조사에서는 긍정평가가 27.5%, 보통이 32.4%로 보통 이상의 평가가 59.9%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이보다 낮은 26.6%를 기록했다. 무응답은 13.5%였다.
교통정책 성과 외에 시민 소통 행정과 주거·인프라, 안전·환경, 교육·복지, 문화·관광, 기업지원 등도 긍정 평가의 이유로 지목됐다.
앞으로 시에서 추진해야 할 정책에 대해서는 도시철도 및 버스 노선 등 '교통망의 지속적 확대'를 요구하는 응답이 68%로 압도적 1위였다. 다음은 '일자리 및 기업지원(26.9%)', '서울편입 추진(26.7%)' 등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모바일웹 및 자동응답방식까지 포함해 1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4일간 진행됐다. 통계보정은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라 성별, 연령대별, 지역별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3.1%, 응답률은 7.2%다.
조사를 진행한 리얼미터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지자체장 성과 조사에서는 인지도나 관심도가 낮아 무응답 또는 모름 응답률이 높은데, 김포시 성과 조사에서는 무응답률이 낮아 시장 인지도 등이 높은 것으로 짐작된다"고 전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박창주 기자 pcj@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찬스 날리고 카드 받은 조규성…"할리우드 가라" 비난[이슈세개]
- 한동훈 "김건희 명품백 공작…前영부인 의혹 훨씬 많다"
- "모르는 지갑인데요?"…열어보니 상상도 못한 내용물에 '깜짝'
- 클린스만은 탈락하는 순간에도 웃었다
- 바이든, 하마스 까먹고 "음…반대편"…'고령' 논란 가열
- 서울 한복판서 '마약파티'…'용산 집단 마약' 주동자 등 징역형
- 복지 2차관 "의료파업…대한민국에서 사라져야 할 단어"
- "역사의 증인"…100살 되면 50만원어치 선물주는 '이곳'
- 6차선 도로 한가운데서 잠든 주취자…순찰하던 경찰에 구조
- 與 '낙동강 탈환' 본격화…조해진에도 출마요청, 서병수 '수락'